첫번째 선생님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수업은 타이핑을 많이 치셔서 영어 실력이 부족할 때는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실력이 늘수록 타이핑 때문에 수업 속도가 느린 것 같아 아쉬웠죠.
그리고 때마침 잠깐 쉴 이유가 있어서 한동안 수업을 안듣다가 다시 수업 신청했어요. 그 때 만난게 Joy 선생님입니다.
이 쌤은 대화 중심으로 수업을 이끌어나가요. 타이핑은 딱 필요할 때, 요청할 때만 해주셔서 말을 많이해서 좋아요.
그래서 말을 들을 기회, 말을 할 기회가 많죠. 진짜 말하고 듣는 영어인거죠.
거기다가 영어 기사 사이트를 추천해주셨는데 분야별로, 레벨별로 기사가 많아요. 그래서 원하는 주제, 레벨을 골라서 수업할 수가 있어요.
또 이 쌤은 필리핀 억양이 거의 없어요. 어떻게 그렇게 발음이 좋은지 물어봤는데 자기도 모른대요;;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그런 억양이 나왔다는데
암튼 억양 진짜 좋아요.
그리고 제가 아직 그 단계가 아니라 시도는 안해봤지만 영어 면접이나 비즈니스 영어는 어떤지 수업되는지 물어봤는데 가능하대요.
나중에 실력 더 쌓이면 시도해보고 다시 리뷰 써볼게요.
또 이분은 인터넷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끊기거나 한적 가끔 있긴 있지만 거의 없어요. 헤드셋도 좋은건지 주변에 애들 떠들고 할때가 있는데 "많이 시끄럽지?" 라고 물어보셔요. 근데 저는 전혀 눈치 못챘었거든요.
TMI지만 요즘 게을러져서 교정 서비스를 잘 안쓰다보니 실력 상향 속도가 너무 더디네요;; 다시 해야하는데.
반성하면서 수강 후기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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