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로 불만의 글을 남기게 될 줄은 몰랐지만, 오늘 좀 실망이 커서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선생님도 바로 바꾸고 싶습니다.
원래 아침에 수업을 받다가 업무로 인해 일찍 출근하면서 수업을 놓치는 경우가 생겨
밤 11시 20분에 violet 선생님의 수업을 받게 되었는데요.
선생님이 본업이 있는 상태에서 짐잉글리시 수업은 부업으로 진행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가장 마지막 타임이라 그런지 일단 선생님이 늘 피곤한 상태십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건네는 말에 대해 제대로된 피드백을 못 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 스스로 문법이 틀린 것 같아 말하면서 아, 이 말은 교정해주시겠지 하는 문장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잘 듣고 계시지도 않으신 것 같아 문법에 오류가 없는지 여쭤보았고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최근 선생님께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셔서 당일 수업이 취소되었고 그 다음날에도 컨디션이 좋아보이지 않는 적이 있었는데요.
선생님께서 수업 중간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신다고 하여 기다렸으나, 5분 정도 소요된 뒤 돌아오셔서 사실 약을 드시고 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안그래도 컨디션이 정말 좋지 않아보여 걱정했는데 수업 중간에 제가 책을 보면서 읽고 있던 와중 컴퓨터 화면을 보니
선생님이 잠깐 졸고 계시더라고요. 안쓰러운 마음 반, 수강생으로는 1분 1초가 소중한 마음 반 선생님께 보강날 마저 하자고 하여
20분 일찍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강날이었는데 수업시간인 9시가 되도 연락이 없으셔서 제가 먼저 문자를 드렸고 3분동안 보시지 않아 전화를 드렸더니
받질 않으시더라고요. 그러다 수업을 9 시 10분에 진행하자고 먼저 연락이 오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어떤 사과도 없이 10분에 전화를 걸어도 되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다소 실망해서, 그냥 내일 뵙자고 했는데 그제서야 노트북을 재부팅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 부분에서 매우 실망감이 컸는데, 일단 선생님께서 건강 문제로 수업이 연기되어 한국 시간 기준 휴일에 보강이 진행됨에도
선생님께서 먼저 준비하시지 않으신점도 걸리며, 또한, 최근들어 수업을 하면서 아침 수업때보다 자세한 피드백을 받지 못하는 점 등이 아쉽습니다. 참고 진행하려 했으나 저보다 더 수업 시간 내내 피곤해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선해 더 이상 수업을 받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한, 점점 선생님의 태도가 시간이 지날 수록 뭐랄까 수업시간에 부산스럽게 뭔가를 계속 하시더라고요. 예를 들면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린다던가, 노트북으로 뭔가 다른 내용을 보고 있다던가 여튼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에 확실히 집중하고 계시지 않은 모습이 계속되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수업 시간을 바로 조정해주시면 감사 드리겠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엔 환불이나 연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저 역시도 밤 늦은 시간에 수업을 진행하게 되어 이해하고자 했으나, 수강비를 지불했으며 저 역시도 피곤함을 참고 수업에 임하는데 선생님의 태도에서 요 며칠간 다소 실망하게 되어 불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특별히 잘못한 것은 없으므로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선생님 변경이 가능한지 확인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이전 | menchie 선생님 짱입니다. | 2023-06-01 |
다음 | Mari선생님 감사합니다. | 2023-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