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2012-12-30 01:54:21
조회 1859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짐잉글리쉬를 알게되었습니다.
주위의 추천도 없었는데 무작정 시작했지요.
중딩이 된 둘째, 3월부터.
몇 달 수업을 하면서 짐잉글리쉬를 만난게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전한 사업철학, 저렴한 수업료, 친절한 서비스, 무엇보다도 아이가 그만두겠다는 소리을 안해서요.
쑥스러움이 많고 말수가 적어 걱정했었는데 나름대로 적응을 하더라구요.
처음 선생님하고는 잘 안맞았는지 불만이 많더니,
상담하시는 분 의견대로 다른 선생님과 수업한 후로는 쭉 잘해오고 있습니다.
7월부터 막내 초딩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등교전 수업인지라 일찍 일어나야 하고, 방학중에도 늦잠도 못잤지만
현재까지 잘하고 있습니다. 물론 막내는 가끔 힘들다고 제게 투정을 부립니다만
이제는 당연히 해야하는 걸로 받아들이고 잘 하고 있습니다.
12월, 돌아오는 봄에 대딩이 되는 큰 아이 시작했습니다.
하루종일 컴텨 앞에서 게임만 하고 있길래 거의 강제로 시작하다시피 했는데
첫 수업전, "진짜 하기 싫은데 이거 꼭 해야해요?" 했더랬습니다.
평일 한 시간 수업으로 시작했는 데, 하루 수업하더니 하기 싫다는 소리가 쏙 들어갔습니다.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모양입니다.
학창시절 중,고,대학 영어를 배웠지만 제대로 말한마디 못하는 엄마를 대신하여
아이들의 입과 귀를 열어주는 짐잉글리쉬가 번창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수강후기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