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MinJin
2012-02-23 11:03:07
조회 1544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심지어 대학원까지 다니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가 도통 안생겼던 몇몇 님들중 1명입니다. ㅜㅜ
너무 어려운것 같고 막막하고 그랬던 저인지라, 친구의 전화영어 극찬에도 콧방귀와 한귀 흘리기를 무한반복하다가, 점점 회사에서 후배들 (캐나다 10년지기, 토익 만점 향해 달려가는 이들..)로 인해 자극을 받아,
전화영어에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테스트때부터 헤드셋도 스카이프도 버벅대며 온값 땀을 있는대로 쏟아내더니,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그래 한달이라도 해보자. 여기서 무너짐 너는 인내심 제로 마이너스야!!!라고 외치며 도전해보았습니다.
지금은 긴장은 우선 없어지고, 물론 회화는 여전히 잘 안되지만 (지금 3월째 접어들었슴다), 울 Honey 샘이 넘넘 친절하게 쏼라해주시고, 메시징박스를 활용하며 잘 가르쳐주시고 있습니다~
회화만 잘되면 더더 친하게 지내고 싶고, 맘껏 얘기 나누고 싶지만, 아직 부족한 상태라 공부중에 있네요
암튼 전 학원에 다녀서 작심삼일 혹은 길어봤자 1달 다닌게 대다수였는데, 그래도 3개월째 접어드니 이 정도로도 굉장히 만족 자부심 하고 있습니다. ㅋㅋ
직장일에 가정일에 바쁘지만..최대한 꾸준히 오랫동안 열심히 해볼랍니다~~홍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