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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선생님과의 영어인연

Annie 2025-06-09 11:36:23 조회 166

저는 영어를 많이 좋아했지만, 수줍음과 내성적 성격 때문에 입밖으로 내는 영어엔 정말 자신이 없었어요.

영어 한풀이는 해도해도 모자랄 지경인 저에게 짐잉글리쉬를 아들이 소개을 해줬어요.

회사생활하며 영어업무를 해야돼서 아들이 먼저 검색을 많이 해봤다고 하면서, 학원 갈 시간이 마땅히 없는데 집에서 편하게 전화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서요. 

저는 6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영어 회화를 잘 하는 게 소원? 이었어요^^

젋었을 적엔 영어를 잘 해서 외국에 나가 살고 싶었고, 외국에서 직장을 잡고 싶었지요.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다보니 어느새 그런 꿈을 실현할 적령기를 넘겼고, 이제 뭐라도 할 수 있게 자식들이 다 직장잡아 나가살게 됐지만..... 제 나이가 많아져서 취업이민이 불가능한 데다, 영어도 자꾸 멀어져서 이도저도 할 수 없는 처지이더라고요.

이젠 해외여행이라도 가서 내 힘으로 영어로 말하고 알아듣는데 도움을 얻을까 하는 마음과 영어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기 위해 전화영어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짐잉글리쉬 전화영어를 신청하게 됐어요. 3년 전에요....^^

저는 Kitty 선생님 영어 발음이 정확하고 제 수준에 맞게 speaking 속도를 맞춰줘서 참 좋았습니다.

영어로 말할 때 아직도 허다하게 틀리고, 어제 고쳐준 문장을 오늘도 기억 못해 제 영어스타일로 틀리게 말하곤 하는데, Kitty 선생님은 우리가 다른 언어를 배울 때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계셔서, 반복해서 고쳐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저는 미안하고 민망한데 말이죠....^^

저는 아침 6시에 전화영어를 합니다. 필리핀 시간으로는 아침 5시라고 합니다. 참 이른 시간인데도, 전화영어를 통해 매일 아침 밝은 목소리로  굿모닝 인사를 하십니다. 참 부지런하고 성실한 젊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짐잉글리쉬에 다른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Kitty 선생님과 수업 매칭을 해주심에 특별히 더 감사를 드립니다.

공휴일이나 기타 수업에 대한 공지사항을 메세지나 전화로 꼼꼼히 알려주시는 짐잉글리쉬의 운영방침에도 이번 기회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jimenglishjim grish1 님, 안녕하세요.
짐잉글리쉬에서 수업을 듣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3년이 되셨군요?
그동안 성실하게 매일 새벽 6시 수업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른 아침에 늘 밝은 모습으로 수업을 이끌어주시는 Kitty 선생님을 칭찬하셨지만 grish1 님께도 새벽 6시 수업은 쉬운 시간은 아니었을 거예요.
그렇지만 지난 3년간 꾸준히 수업을 이어오실 수 있었던 것은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었던 소원이 마음 한구석에 여전히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드님도 그 마음을 잘 알고 어머니를 위해 정말 열심히 좋은 곳을 찾아봤을 거 같아요.
짐잉글리쉬가 광고를 많이 해서 검색이 잘 되는 곳이 아닌데도 추천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때 용기 있게 시작해주셔서 감사해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영어회화를 시작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이미 실패했던 여러 경험도 있고 빨리 늘지도 않으니까요.
그런데도 grish1 님께서는 용기 내어 시작하셨고 벌써 3년을 이어오고 계세요.
게다가 grish1 님의 수강후기를 읽으면서 참 감사한 마음으로 수업을 하신다는 느낌까지 받았어요.

grish1 님을 응원합니다.
영어를 많이 좋아했지만, 수줍어서 말을 하지 못했던 소녀가 그때의 마음을 간직하고 소녀보다 더 열정 있는 모습으로 영어 말하기를 도전하는 모습은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계속해서 즐겁게 수업하시길 바랍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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