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i 선생님과 처음 수업을 한 지는 벌써 6년 정도 된 것 같고, 중간에 1년 반 정도 못한 시기를 제외하면 거의 4년 반 가까이를 함께했네요.
그 사이에 취직도 했고, 최근에는 좋은 기회를 얻어 해외 파견을 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Neri 선생님은 선생님으로서 전문성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시는데 그 열정이 대단하신 분입니다.
일반 영어쓰는 선생님과 다르게 여러모로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계시고,
일 전에 다른 해외에서 업무 및 해외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경험이 있으신 분입니다.
일단 이런 부분 덕분에 수업자료도 레벨에 맞춰서 준비해주시고 다양한 자료로 수업을 진행하셔서 지루함이 없습니다.
제 성격상 딱딱한 내용의 책보다 간단한 뉴스 또는 이야깃거리로 진행하는게 저는 더 좋아서 그렇게 느꼈을 수는 있습니다.
Neri 선생님과 수업으로 얻은 가장 좋은 점은 활발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cheer up 해주시고, 대화 자체를 친구처럼 수다떨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어주시다 보니,
처음에는 문법 신경쓰고 단어생각하면서 말할 때 오래 걸렸지만,
점점 일단 영어를 뱉고 보게 되었고,
이러한 말하기 습관이 또 저를 활발한 사람 그리고 새로운 사람과도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꿔주었던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취직하고 해외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점인데,
전화영어를 했다보니, 호텔이나 식당에 전화를 할 때 생각보다 당황을 덜 하는 저 자신을 보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그 때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해외 나가면 영어 가이드 투어도 듣게 되었고, 점점 자신감이 생기면서 해외 파견까지 지원해서 합격하게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차가 많이 나다 보니 해외 파견 기간 동안은 아쉽게도 Neri 선생님과 수업을 잠시 중단하겠지만,
한국에 다시 돌아온다면 아마 정든 친구인 Neri선생님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어 말하기 자체가 두려움이 있고, 회화가 더 필요하시다면 그에 맞춰서 수업해주시고
못해도 기다려주시고 가끔은 친구처럼 놀리기도 하시면서 공부 욕구를 자극해주시니 지루하지 않으실 겁니다.
여러모로 Neri 선생님과의 수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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